왜 어떤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어떤 책은 묻히는 걸까요? 왜 어떤 제품은 유행이 되고, 어떤 제품은 나오자마자 사라지는 걸까요? 폭발적인 변화가 급속도로 시작되는 마법의 순간, 티핑 포인트의 모든 것을 1페이지로 정리합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빅 트렌드로 변하는 방법, 티핑 포인트입니다.
1. 티핑포인트는 어떤 책일까?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확산되어 지고 다른 사람의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설명한 책입니다. 연결, 전문성 그것을 기반으로 한 사람들한테 알리는 방법들, 이거는 계속해서 유효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게 되면 그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공명하기를 희망합니다. 내 생각과 타인의 생각이 같은지를 확인해보고 그다음ㅇ에 그 생각이 혹시 다르다면 상대편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고 싶어 하고 혹은 내가 전달받은 형태의 사고를 교환하면서 같은 형태의 사고를 만들고 싶어 합니다.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일까요? 상대의 생각을 인식하고 그의 생각을 변화하려는 나의 시도를 보여줘야 해요. 그런 작업들이 좀 더 크게 만들어지면 사회 속에서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민의나 사회적인 협력 형태들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티핑포인트는 사회적인 협력 형태가 되는 방식에 일정한 법칙이 있다라고 주장하는 책입니다.
2. 지금 티핑포인트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을 합쳐 나가고 공동적인 부분들의 어떤 생각의 확산을 꿈꾸는 건 우리 종의 숙명 같은건데 그런 것들이 지금도 유효한 얼개를 표현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다음에 그 발견이 20년이나 앞섰다는 생각 때문에라도 읽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어떤 작가인가?
저술이라는 행위가 직업이 될 수 있고 글을 기반으로 더 나은 생각들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사회 과학이라든지, 인문에 대한 탐구가 저술에 녹아있다. 전문적인 학자가 아닐지라도 이렇게 탐구해서 본인이 배운 것과 발견한 것들을 이렇게 같이 예쁘게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관점, 굉장히 부러운 자질을 가진 작가입니다.
4. 코로나때문에 사회가 멈춘 거 같은 시대에 티핑 포인트가 나타날 수 있을까?
지금 사회는 지나치게 빠릅니다. 몇백 년 전 사람들은 한 고을에서 불과 수십 가구 정도의 사람들과 함께 살아왔고 상호작용의 속도라든지 횟수도 적었을 겁니다. 근데 우리는 근 200년 사이에 근대화, 현대화를 하면서 엄청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잠시 멈춘 것처럼 보이는 게 굉장히 지난하고 모든 것이 서버린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지금 아시는 것처럼 저술이나 강연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생각을 책으로 써서 냈는데 e-book이나 혹은 Hypertext로
빛처럼 빨려 나가고 있고 강연 같은 경우에도 온라인으로 하는 Non-contact(비대면) 방식이 펼쳐지고 있고 재택근무 라는 아주 예전의 말이 아니라 비대면 근무라는 식으로 더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서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제 기존의 방식과 다른 형태로 펼쳐질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기존 방식이 익숙하신 분들은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기존의 매커니즘이 무효할까? 유효할까? 에 대한 질문이 그다음인 것 같습니다. 근데 그 메카니즘은 어떤 거냐면 내가 어떤 특정한 새로운 정보를 받았을 때 그거에 대한 신뢰를 내가 인식하거나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시스템입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타인의 의견이라는 부분들을 굉장히 중시하는 이유가 센서를 넓혀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다양한 형태의 분산처리처럼 각자의 컴퓨팅 결과들을 신뢰 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경험적으로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문적으로 얘기하면 Collective Intelligence(집단지성)라는 형태의 어떤 정의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다 보면 그 속에 들어있는 각자의 Entity(독립체)들이 존재가 있습니다. 연결시켜주거나 특정한 어떤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거나 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어떤 기술적인 형태 혹은 확신에 대한 부분들을 내가 표현해 주거나 이런 분들은 다른 형태의 매질이 오더라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소개되는 얼개는 유효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봉화를 올렸다면 파발을 보냈었고 전신이나 텔렉스를 썼다가 온라인 형태의 이메일이 너무 당연하고 더 나아가서 나중에는 뇌파를 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질의 문제일 뿐 그 속에 들어있는 메커니즘은결코 변하지 않는다라는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이제 우리는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5. 최근 커넥터, 메이븐, 세일즈맨의 역할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